美 재규어 XF, 쉐보레 아베오, 혼다 오딧세이 리콜

  • 입력 2011.12.31 10:3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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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규어 XF

美 NHTSA는 30일(현지시간),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재규어 XF, 쉐보레 소닉, 혼다 오딧세이 모델의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규어 XF는 차량 총 중량 등급이 잘 못 표시돼 있어 운전자가 무의식적으로 승객 및 화물의 적재정량을 초과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충돌 위험성이 높아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은 2011년 9월 7일에서 11월 24일까지 생산 판매된 2012년형 모델로 재규어는 내년 1월23일부터 XF의 레이블을 교체하는 무상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혼다 오딧세이는 우측 전륜 서스펜션 댐퍼를 고정하는 너트가 느슨하게 조여져 풀릴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차량은 2011년 10월 31일에서 11월 30일 사이에 생산 판매된 모델이다.

쉐보레 소닉(국내명 아베오)는 전륜 브레이크의 내외부 패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2011년 6월 2일에서 11월 21일 기간 동안 제조된 모델로 해당 차량은 브레이크 시스템의 성능이 저하되거나 이로 인한 충돌위험성이 제기됐다.

GM은 내년 1월 14일부터 내외부 패드, 브레이크 캘로퍼와 로터​​를 무상으로 교환하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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