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더 강력해진 2016 WRX 및 WRX STI 공개

  • 입력 2015.04.26 21:33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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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WRX

스바루가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차선 변경 보조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을 포함해 사용 가능한 새로운 안전 기술을 특징으로 한 2016 WRX와 WRX STI 모델을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2016 WRX는 2.0리터 직접 터보 박서 엔진을 탑재, 268마력의 출력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한 고성능 스포츠 컴팩트 세단이다. 6단 수동변속기가 기본 탑재되고 퍼포먼스 자동변속기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인정하는 최첨단 안전 사양 '아이사이트'도 적용됐다. 아이사이트는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예방을 위한 제동 및 차선 이탈 경고가 통합된 장치로 스바루가 자체 개발한 스테레오 카메라 기술이 사용된다.

2016 WRX 아이사이트 시스템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차선 유지 기능으로 고속도로에서 주행하는 차선 내에 차량 진행 방향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WRX 프리미엄은 6단 수동변속기와 업그레이드 된 스바루 STARLINK 7.0인치 멀티미디어 내비게이션 시스템, 하만/카돈 앰프와 9-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포함한 패키지가 추가된다.

▲ 2016 WRX STI

WRX STI는 2.5리터 터보차저/인터쿨러 박서 엔진을 탑재해 최고 305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대형 시그니처 윙 대신에 낮은 프로파일 트렁크 스포일러를 추가했다.

스바루는 2016년형 STI의 상위 트림에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과 후측방 경고 시스템, 푸시버튼 스타트와 플러스 키레스 엑세스 등의 첨단 사양을 모두 포함하도록 했다.

WRX STI는 랠리 드라이브 트레인과 멀티-모드 드라이브 컨트롤 센타 디퍼런티얼(DCCD), 탁월한 성능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액티브 토크 벡터링, 슈퍼 스포츠 ABS와 브렘보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통한 핸들링 기술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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