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중국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노리는 링컨

  • 입력 2015.04.21 16:01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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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중국]링컨이 20일 2015 상하이오토쇼에서 중대형 프리미엄 유틸리티 MKX, 대형 럭셔리 SUV 네비게이터와 풀-사이즈 세단 링컨 컨티넨탈 컨셉트 차량을 공개했다. 오는 2016년까지 총 5대의 신차를 투입, 중국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공략하는 링컨은 이번 상하이오토쇼를 통해 이런 의지를 다시 한 번 적극 밝힌 셈이다.

올 하반기 현재 링컨 라인업인 MKZ와 MKC에 합류할 예정인 MKX는 넓은 공간과 자동차 최초로 레벨(Revel)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했다. 2.0리터 EcoBoost 터보차저 4기통 엔진과 250kW 와 542Nm 토크를 내는 향상된 2.7리터 트윈-터보차저 EcoBoost 두 개의 엔진으로 공급되며 푸시 버튼 시프트와 Select Shift 타입의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리어 서스펜션, 업그레이드 된 외관 구조와 새시 구성 요소는 최고의 핸들링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MKX는 RMB 47만 9000위안부터 시작하는 가격에 오는 네비게이터와 함께 하반기 중국에 출시된다.

컨티넨탈 컨셉트는 '조용한 럭셔리 세단'을 내세우고 있다. 매끄러운 실루엣의 외관과 섬세한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실내, 여기에 레이저 어시스트 하이 빔 기능이 적용된 테일램프,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로 고급감을 살렸다. 3.0-리터 V6 EcoBoost 엔진을 탑재했고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 및 어댑티브 스티어링이 포함됐다. 컨티넨탈 컨셉트는 2016년에 출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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