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 높인 닛산의 고성능 세단 맥시마

  • 입력 2015.04.07 20:01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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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지난 3일 개막한 2015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올 뉴 맥시마를 공개했다. 폭발적인 주행 감성을 선호하는 매니아들을 위해 개발된 2016 맥시마는 '4-도어 스포츠 세단'의 명성에 걸 맞는 디자인과 파워를 갖췄다. 스타일은 V-모션 프론트 엔드, 시그니처 부메랑 라이트, 킥-업 C-필러, 그리고 독특한 루프가 적용됐다.

실내는 운전자의 취향과 개성에 맞춰 다양한 튜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3.5 리터 VQ 시리즈 V6엔진은 이전 세대의 3.5 리터 V6엔진에 비해 60% 이상 새로 설계됐으며 최고 출력이 300 마력으로 높아져 리터당 85.7 마력의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연비 효율성이 크게 향상돼 EPA 기준 30mpg((12.75km/l)의 고속도로 연비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Xtronic 변속기와 8.0인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의 내비게이션이 제공되고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CC), 전방 비상 제동 장치(FEB), 후측방 경고 시스템(CTA) 및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BSW) 등의 첨단 안전 사양이 포함됐다.

특히 맥시마 플래티넘에는 졸음 운전 또는 부주의한 운전을 경고하는 운전자 주의 경보 시스템(DAA)이 적용됐다. 올 뉴 맥시마는 새로운 SL, SR 및 플래티넘을 포함해 5가지 트림으로 구성돼 올 여름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가격은 3만 2410달러(한화 약 3532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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