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컨셉트카 SUT-1의 모델명을 '코란도스포츠'로 확정했다.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컨셉트카 SUT-1의 양산형 모델 코란도스포츠는 오는 1월 중순 출시를 앞 두고 있다.
코란도스포츠는 1세대 무쏘스포츠, 2세대 액티언스포츠를 거친 LUV로 레저 생활에 적합한 3세대 모델로 젊고 활동적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의 도로여건에 맞춰 개발한 한국형 디젤엔진을 적용해 주행성능을 높이고 다양한 편의사양 아이템을 대폭 보강한 것도 특징이다. 쌍용차는 코란도스포츠의 슬로건을 'Recreation Machine'으로 정하고 레저생활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LUV로 선 보일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 부사장은 “대한민국 SUV 최고의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는 코란도의 Young, Sporty, Dynamic한 이미지에 레저생활에 최적화된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해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코란도스포츠로 모델명을 정했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코란도스포츠 출시를 기념해 오는 1월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인 신차발표회에 고객 1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신차발표회 초청고객은 28일부터 오는 1월 5일까지 쌍용차 페이스북(facebook.com/ssangyongstory)을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