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신형 폴로, 새 심장 달고 4월 출격

  • 입력 2015.03.16 10:49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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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소형 해치백 폴로가 새로운 다운 사이징 엔진을 품고 출격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6일, 오는 오는 4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 신형 폴로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폴로는 1975년 1세대 모델을 선보인 이래 5세대에 이르기까지 지난 4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약 1600만대 이상 판매된 컴팩트 해치백 시장의 절대 강자다.

국내에서는 2013년 4월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해 7월까지 약 17개월동안 총 2633대가 판매됐다. 9개월의 공백을 깨고 이번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 데뷔 하는 신형 폴로는 기존의 1.6 엔진 대신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1.4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소형차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역동적인 드라이빙 성능, 최고의 안전 및 품질 수준을 갖췄다. 또한 편의장비까지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해 컴팩트 해치백의 기준을 다시 한번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신형 폴로는 동급 세그먼트에서는 경쟁자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탁월한 성능과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자랑한다"며 "여기에 최첨단 편의 장치와 안전장치를 갖춰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가 될 뿐만 아니라 수입 소형차 시장에 또 한번의 돌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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