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X3가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가 진행한 차량 안전성 테스트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올 2월 한국시장에 출시해 SAV 시장을 이끌고 있는 BMW 뉴 X3는 이번 테스트에서 정면, 측면, 전복, 후면 충돌 안전성, 루프강도 등 모든 테스트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특히, 루프강도 테스트에서 경쟁모델들보다 높은 4.96의 무게 대비 강도 비율을 달성하며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BMW 뉴 X3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를 장착해, 앞뒤 구동력을 0-100, 100-0 도로상황에 따라 가변적으로 배분, 전달하며 접지력 뿐 아니라, 핸들링을 최적화했다. 특히, 코너링 시, 더 높은 비율의 구동 토크가 리어 휠에 전달, 드라이빙의 묘미를 한층 배가시키며 안전한 주행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전면 및 측면, 앞, 뒤 좌석용 측면 커튼 에어백을 비롯해 3점식 안전 벨트, 앞좌석 벨트 텐셔너 및 벨트 장력 제한장치, 뒷좌석 ISOFIX 어린이 시트, 타이어 결함 측정기, 런플랫 타이어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비틀림 강성이 뛰어난 섀시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한편, BMW 뉴 X3는 자동차 전문지 ‘오프로드’에서 선정한 ‘2011 올해의 오프로드 차’로 뽑힌 데 이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드 알라드로부터 ‘2011년 올해의 사륜구동 차‘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최근 실시된 유럽 자동차 안전성능평가인 유로 NCAP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도 별 5개의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