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그랜드 투어링 왜건 '스포츠스페이스'

  • 입력 2015.02.18 07:4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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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오는 3월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SPORTSPACE)를 선보이고 유럽에서 인기가 많은 왜건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스포츠스페이스’는 강력한 동력성능과 공간 효율성을 가진 그랜드투어링 왜건으로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에서 탄생을 했다.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최대한의 공간 사용을 누릴 수 있는 내부 디자인이 어우러져 유러피언 감각의 실용성까지 갖춘 차다.

스포츠스페이스의 전면부는 호랑이의 코 부분을 형상화한 그릴과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차체의 선들이 어우러져 어디에서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콘셉트카로 완성 됐다.

 

실내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효율성을 극대화해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유럽의 감성을 담아내고 있다.

그레고리 길라움 기아 유럽 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는 “우리는 이제껏 그 어디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그랜드 투어링 차량을 제작하고 싶었다”며,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는 역동적인 스포츠를 즐기거나 주말에 장거리 여행을 할 때 세련된 감각의 스타일, 편안함과 스포티함까지 그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고객들을 위한 차량”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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