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 디자인, 현대차 '올 뉴 투싼' 공개

  • 입력 2015.02.18 07:3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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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신차 올 뉴 투싼의 내외장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다음달 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일 예정인 올 뉴 투싼(프로젝트명 TL)은 유럽 사양으로 국내 모델은 같은 달 추가로 공개된다.

지난 3일 렌더링 이미지 공개로 첫 선을 보인 올 뉴 투싼은 2009년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이다. 새 모델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SUV만의 대담한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대담하게 완성됐고 LED DRL(주간전조등)를 포함한 프론트 범퍼의 날개 형상으로 독특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실내 디자인은 최상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운전자에게 효율적이고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투싼은 유연하면서도 대담한 외관과 편안한 느낌의 실내가 잘 어우러진 SUV로, 중형 SUV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측면부에도 날렵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강인한 측면 실루엣을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수평 라인을 강조한 간결한 디자인과 좌우로 확장된 날렵한 리어콤비 램프로 매력적인 후면부 디자인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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