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중고차, 최고 인기 모델은 '그랜저TG'

  • 입력 2011.12.21 12:10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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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국가유공자가 5년 이상 탄 LPG 차량을 일반인이 구매할 수 있게 된 이후 중고차 시장에 LPG 차량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가격도 오르고 있다.

SK엔카에 따르면 12월 SK엔카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조회된 LPG 차량은 그랜저TG, NF쏘나타, SM5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랜저TG는 12월들어 현재까지 22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는 일평균 1만 건 이상 조회된 것으로 개정안 시행 이후 급격히 수요가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그랜저TG LPG 모델의 시세도 전월 대비 300만원 이상 올랐다. 뉴 그랜저XG도 조회 순위 5위에 올라 그랜저 시리즈가 LPG 차량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12만 건 이상 조회된 NF쏘나타 LPG 모델이다. 중형급 이상의 LPG 중고차가 특히 인기를 끄는 것은 동급차종의 가솔린 모델보다 최대 4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이 밖에도 SM5와 뉴 오피러스, 뉴 그랜저XG, 토스카 등이 순위에 올랐다. SK엔카에 따르면 장애인, 국가유공자가 5년 이상 소유한 LPG 차량 매물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편이며 매물이 시장에 나올 경우 시간 지체 없이 빠르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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