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릿, 11번가 전문관에 중고차 서비스 런칭

  • 입력 2015.01.28 10:21
  • 기자명 박진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비플랫폼즈가 오픈마켓 11번가중고차 ‘카스트릿’을 6개월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공식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가 판매하는 차량은 차량진단평가, 판매가격 책정 등을 통한 거래인증을 통해 개인 직거래 혹은 중고차 딜러와의 중개서비스를 제공하며, 해당 차량은 모바일 경매를 거쳐 11번가중고차를 통해 광고된다.

소비자가 타던 차를 팔 때 소비자가 사는 개인 간 거래의 경우, 중고차의 정확한 차량 상태를 확인하거나 적정한 가치를 산정하고 판매가격을 책정해 주는 서비스가 없어 아쉬운 점이 적지 않았고, 이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도 발생했던 것이 사실이다.

카스트릿은 자동차 정비사를 대상으로 중고차평가 교육을 실시한 후 국가공인 자동차진단평가사 200여명을 배출하고 있으며, 그들이 소비자와 함께 현장에서 중고차 진단평가와 판매가격의 안내가 가능하다. 전국 120여개의 인증센터를 개설해 개인 직거래의 안정성을 높였다.

이렇게 평가 받은 소비자들의 차량은 소비자 선택에 따라 개인 직거래를 우선으로 동양파이낸셜 중고차 우수 딜러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 경매로도 판매되며, 11번가의 1800만 명의 회원 대상으로 홍보 됨으로써 개인 직거래의 편의성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중고차는 구입 후 1개월, 주행거리 2천km의 품질보증 서비스를 기본 제공할 예정이다.

카스트릿은 중고차 관련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문 서비스의 수준을 높였다.

중고차 온라인 시스템 구축 기업 이엠아이의 중고차 매물 공유프로그램 카피스와의 연동을 통해 매물의 신뢰도를 높였다. 중고차 시세 전문 기업 카마트의 중고차 시세 서비스를 연계하고, 할부금융기업 동양파이낸셜이 직접 선정한 중고차 매매상사 및 딜러 회원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적합한 중고차를 추천하고, 허위매물 판별, 시세, 사고이력정보 등을 제공하는 올라잇카 중고차 프로파일링&컨설팅 서비스의 중고차 구매 동행 평가를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판매 고객 대상의 서비스 연계도 계획하고 있다.

향후 카스트릿은 중고차 전문기업뿐만이 아닌 자동차 관련 스타트업 기업과도 협력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카스트릿 신인철 대표에 따르면, “그동안 중고차 온라인 사이트는 각 중고차딜러 대상의 광고 상품에 의존해, 허위미끼 매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면서, “올라잇카 등 중고차 전문기업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관리 효율성을 높여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