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레인지로버가 미국 최대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주관하는 2015 최고의 차(Best of 2015)에서 '올해의 럭셔리 카(Luxury 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
2015 북미오토쇼에서 발표된 올해의 럭셔리카는 최고의 세그먼트 리더로 인정받는 상이다. 킴 맥컬리프 재규어 랜드로버 북미 마케팅 부사장은 "4세대 레인지로버는 전천후 모델로 영국의 장인 정신이 결합된 럭셔리 아이콘"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11월 말 국내에 공식 출시된 2015년형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 롱휠베이스는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뒷좌석과 차별화된 디자인, 품격 높은 편의 사양, 세련된 주행 성능으로 무장한 궁극의 프리미엄 럭셔리 SUV다.
특히 분할 독립 시트로 구성된 뒷좌석은 휴식과 비즈니스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기존 레인지로버 모델 대비 레그룸은 186mm 넓어졌고 등받이는 17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리어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독립 시트는 메모리 및 안마 기능과 다리 받침대를 제공하고 특별히 디자인 된 뒷좌석 센터 콘솔은 검은색 가죽으로 마감된 자동 전개식 테이블, USB 충전 단자, 독립식 온도 조절 장치, 쿨링 박스까지 추가됐다.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은 5.0리터 V8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 최고 출력 510마력, 최대 토크 63.8kg.m의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단 5.8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가격은 2억 68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