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국내 출시 전 차종 IIHS ‘가장 안전한 차’ 선정

  • 입력 2011.12.19 10:30
  • 기자명 박진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바루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출시 한 전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12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3년 연속 선정됐다.

IIHS ‘가장 안전한 차’는 전면, 측면, 후면, 그리고 전복 시 위험 척도를 판단하는 루프 강도 테스트는 물론 후면 충돌 시 목뼈 골절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머리 지지대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아야 한다.

또, 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를 기본으로 장착해야만 선정될 수 있다.

총 115개의 모델이 선정된 이번 평가에서 스바루는 5개 모델이 이름을 올렸으며, 출시한 차종이 모든 클래스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브랜드는 스바루가 유일하다. 부문별로는 레거시와 아웃백이 중형차 부문에, 소형차 부문에 올 뉴 2012 임프레자가 선정됐다. 중형 SUV 부문에는 트라이베카가 이름을 올렸으며 도심형 컴팩트 SUV인 포레스터는 소형SUV 부문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레거시는 수평대향형 박서엔진과 대칭형 AWD 시스템을 장착한 사륜구동 중형세단으로 이륜구동 세단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안정적이면서도 파워풀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아웃백과 포레스터는 SUV다운 넓은 인테리어와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모델로 SUV의 주행성능과 세단의 승차감을 고루 갖췄다.

최승달 스바루코리아 대표는 ‘고객에게 탁월한 안정성을 제공하는 스바루의 안전 중심 철학이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인정 받은 것 같다’며 ‘2012년에도 국내의 많은 고객들이 스바루가 자랑하는 뛰어난 안전성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