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환경 프로그램 후원 대상자 발표

  • 입력 2014.11.28 09:15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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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가 2014년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 대상자를 발표하고 27일, 선정된 단체들을 초청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1983년 포드 유럽에서 최초 시행된 이후 현재 전세계 60 여개국 이상에서 환경보호 활동과 관련한 수백여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2년에 처음 시작되어 지역 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환경 보호 및 보존 프로그램을 후원해왔으며 올해까지 13년 간 81개 단체에 총 4억 6000만원 이상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서울의 심장인 ‘한강’ 주변의 중요지역에서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체험학교 프로젝트를 제안한 녹색환경운동을 비롯해 총 10개 단체가 선정됐다.

포드코리아는 이날 후원금 전달식 및 올해 후원 대상자들의 프로젝트 소개 외에도 소셜 프로젝트 디자이너 염지홍 대표를 강연자로 초빙해 환경보호 활동의 진정한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열정을 불어넣는 시간을 마련했다.

제13회 포드 환경 프로그램에 선정된 단체 및 개인은 광주시민환경연구소, 그린 어스, 녹색환경운동, 대자연, 문산여자고등학교 ‘해바라기’, 이노마드(Inomad), 임마누엘의 집, 제주참여환경연대,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경남교사 모임 등 1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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