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럭셔리한 레인지로버 블랙 롱 휠베이스

  • 입력 2014.11.26 09:0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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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역사상 가장 럭셔리하고 매혹적인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 롱휠베이스가 26일 출시됐다.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 롱휠베이스는 퍼스트 클래스 수준의 뒷좌석과 차별화된 디자인, 품격 높은 편의 사양, 세련된 주행 성능으로 무장한 궁극의 프리미엄 럭셔리 SUV다.

특히 분할 독립 시트로 구성된 뒷좌석은 휴식과 비즈니스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기존 레인지로버 모델 대비 레그룸은 186mm 넓어졌고 등받이는 17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리어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독립 시트는 메모리 및 안마 기능과 다리 받침대를 제공하고 특별히 디자인 된 뒷좌석 센터 콘솔은 검은색 가죽으로 마감된 자동 전개식 테이블, USB 충전 단자, 독립식 온도 조절 장치, 쿨링 박스까지 추가됐다.

 

인테리어는 탄력 있고 부드러운 세미 애닐린 가죽, 매끄럽게 다듬어진 우드 베니어 등 최고급 소재가 사용됐고 버튼은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배치시켜 각종 기능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외관은 크롬 재질로 마감된 프런트 그릴, 측면 벤트 그래픽, 세련된 도어 핸들로 완성됐고 후면부는 시그니처 리어 램프와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 뱃지로 차별화했다.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은 5.0리터 V8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 최고 출력 510마력, 최대 토크 63.8kg.m의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단 5.8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를 채택해 민첩한 핸들링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높였고 랜드로버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반응시스템 2로 어떤 환경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주행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10.2 인치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 평행&직각 주차 보조 기능,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360° 주차 거리 감지 기능 등의 편의 및 안전 장치가 적용됐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랜드로버는 최상의 SUV 그 이상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가장 높은 수준의 편의 사양과, 럭셔리함을 갖춘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을 출시했다”며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이 럭셔리 SUV의 새로운 차원을 정립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2억 68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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