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과 로즈버그, 2014 F1 월드 챔피언십 1,2위

  • 입력 2014.11.24 15:19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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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 니코 로즈버그 2014 F1 월드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23일(현지 시간) F1 2014 아부다비 그랑프리 결선에서 5.554km의 서킷 55바퀴(총 305.355km)를 1위(1시간39분02초619)로 통과하며 생애 두 번째 월드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에서 활약 중인 니코 로즈버그도 폴포지션으로 결선을 시작, 2위를 기록했다.

 

2007 F1 호주 그랑프리로 데뷔한 루이스 해밀턴은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해밀턴은 1985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2007 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4 F1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우승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 총 11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월드 챔피언을 차지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새로운 F1 하이브리드 시대의 첫 번째 우승자가 되었다.

이번 시즌 16번의 우승과 함께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컨스트럭터 순위 1위(701점)를 기록하며 2위와 296포인트의 큰 격차로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했다.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루이스 해밀턴이 1위(384점), 니코 로즈버그가 2위(317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이번 시즌 16번의 우승, 18번의 폴 포지션, 12번의 가장 빠른 랩 기록, 31 포디엄 피니쉬 등 다양한 기록들을 세웠다.

또, 한 시즌에서11번이나 1-2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1988년 맥라렌이 세운 기존 기록을 깨며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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