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압도적 포스로 시장 견제 '뉴 QX80' 출시

  • 입력 2014.11.21 10:43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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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존재감의 7인승 풀 사이즈 럭셔리 SUV, 인피니티 뉴QX80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에 출시된다. 인피니티가 21일부터 플래그십 SUV 뉴 QX80(New QX80)의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인피니티 QX80은 동급 최고의 존재감과 월드 클래스 수준의 인테리어, 최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 등 인피니티의 기술력이 총동원된 인피니티의 최고급 대형 SUV이다. 전장 5305mm에 전폭 2030mm로 럭셔리 브랜드 최대 사이즈를 자랑한다.

가변식 흡기 밸브 리프트 및 직분사 시스템이 적용된 8기통 5.6리터 엔진을 탑재했다. 이로써 최대 출력 405 마력, 최대 토크 57.1kg.m의 강력한 힘으로 풀 사이즈 SUV라고 믿기 어려운 수준의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뉴QX80은 2세대 부분 변경 모델로, 2015년형부터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안전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먼저, LED 헤드램프 및 안개등과 함께 QX80 최초로 시그니처 LED 주간 주행등이 탑재됐다.

전면은 크롬 마감된 메시 타입 그릴과 새로운 범퍼 디자인이 적용됐다. 리어 범퍼는 프로텍터 일체형으로 각종 레저 장비나 자전거 등 부피가 큰 물건을 싣고 내릴 때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 하도록 기능적으로 설계됐다.

또한 뉴 QX80에는 도로 위 존재감을 완성시키는 새로운 디자인의 14 스포크 22인치 알루미늄 휠이 장착됐다. 이러한 디자인 변화를 통해 플래그십 SUV로서의 웅장함에 강인함과 세련미를 더했다.

여기에 안전사양도 강화됐다. 야간 주행 시 자동으로 상향등을 제어해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돕는 하이빔 어시스트 탑재로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도로의 상태 및 운전자가 원하는 바에 따라 휠에 전달하는 파워를 조절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4륜 구동 기술, All-Mode 4WD 시스템도 적용했다.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어라운드 뷰 모니터,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 차간 거리 제어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유압식 자세 제어 장치 등 능동형 첨단 안전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또한 세미 애닐린 가죽 시트, 15개의 고성능 스피커로 구성된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월드 클래스 수준의 감성품질도 갖췄다. 뉴QX80에는 미드나이트 블루 외관 컬러가 새롭게 추가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인피니티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이창환 이사는 "뉴 QX80은 웅장한 스타일, 역동적인 퍼포먼스, 넓은 실내 공간, 최상의 안전 기술에 이르기까지, 인피니티가 추구하는 모든 가치가 집약된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새로운 디자인 언어 적용으로 보다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 탄생한 뉴 QX80은 대형 SUV 세그먼트에서 인피니티의 입지를 강화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출시 소감을 전했다.

디자인 개선과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뉴QX80의 국내 판매 가격은 이전 모델과 동일한 1억 2200만원(VAT 포함)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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