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신형 CR-V 사전 예약 판매 실시

  • 입력 2014.11.11 09:19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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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11일, 2015년형 뉴 CR-V의 제원을 공개하고 오는 14일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5년형 뉴 CR-V는 동력 성능과 디자인 등의 측면에서 풀 모델 체인지에 가까운 변화와 함께 차세대 파워트레인 ‘어스 드림 테크놀로지(Earth Dreams Technology)’가 적용된 2.4L직접 분사식 엔진과 최첨단 CVT가 탑재됐다.

뉴 CR-V 복합 연비는 기존 10.4km/ℓ 에서 11.6km/ℓ 로 약 12% 개선됐으며 최대 토크는 25.0kg•m로 약 10% 향상됐다.

전면과 후면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고 인테리어에서도 계기반부터 센터페시아, 조수석 글로브박스까지 뻗은 2톤 라인은 우드그레인과 크롬이 적절하게 배합해 세련된 스타일로 변화했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디스플레이 오디오(Display Audio, DA)’ 는 기존의 네비게이션 및 오디오의 작동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스마트폰과 연동을 통해 일부 어플리케이션의 작동이 가능하다. 

뉴 CR-V는 EX-L트림 이외에도 투어링 모델이 한정판매 될 예정이다. 기본 EX-L트림에 첨단 안전 사양 및 고급화된 편의 기능을 추가 탑재한 투어링 모델은 실용적인 SUV의 아이콘인 CR-V에 고급감을 더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투어링 모델에는 사각 지대를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으로 볼 수 있는 ‘레인 와치 시스템’과 파워 테일 게이트, 메모리 시트, 18인치 휠이 적용된다.

CR-V는 지난 1995년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모델로 북미 시장에서만 지난해까지 58만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고 2004년 국내 출시 이후에도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월드 베스트셀링 SUV의 명성을 지켜왔다.

2015년형 뉴 CR-V 사전 예약 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혼다 공식 딜러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혼다코리아는 2015년형 뉴 CR-V의 사전 예약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5년 10만 km무상점검 서비스와 소모성 부품 교환이 가능한 무상수리 쿠폰, 대명 리조트의1박2일 숙박권(패밀리 룸),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의 고급향수 세트를 함께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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