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8 5.0 8620만원, 기아차 뉴 K9 사전예약 돌입

  • 입력 2014.11.09 13:52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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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cc급 엔진을 탑재하고 부분변경된 기아차 '뉴 K9'이 10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가격도 공개됐다. 3.3 프레스티지 4990만원, 이그제큐티브 5330만원으로 각각 동결되거나 260만원이 내렸다.

3.8 모델은 트림 구성에 변화를 줬다. 기존 노블레스, VIP, RVIP 트림을 이그제큐티브와 노블레스, VIP로 변경했다. 이그제큐티브는 5680만원, 노블레스는 기존 6260만원에서 6230만원으로 30만원 가격이 내렸고 RVIP에서 트림명을 조정한 3.8 최고급 사양 VIP는 7260만원이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내린 가운데 첫 출시되는 뉴 K9 V8 5.0을 8620만원에 책정이 됐다. 같은 배기량의 엔진을 탑재한 현대차 에쿠스는  1억 112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뉴 K9은 또 스마트 트렁크,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와 전자식 변속레버 등의 선호사양 3종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뒷좌석 우측에는 ‘VIP석 전동식 풋레스트’도 적용을 했다.

이 밖에도 사이드&커튼 에어백에 전복 감지 기능을 추가하고 긴급 제동 시스템(AEB)을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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