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블루 데빌(Blue Devil)'로 알려진 ZR1은 싱크홀이 삼켰던 8대의 차량 가운데 가장 먼저 복원됐다. 2008년 1월 공개된 2대의 올 뉴 콜벳 ZR1 가운데 하나로 국립 콜벳 박물관이 임대해 전시했던 모델이다.
다른 두대의 콜벳 1-millionth 콜벳과 1962 콜벳은 내년, 당시 파손됐던 5대의 다른 차량도 곧 복원돼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 박물관 스카이돔은 지난 2월 12일 폭 45피트, 길이 60피트, 깊이 30피트의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콜벳 8대가 추락해 크게 파손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