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비스 품질 혁신 '노사 공동선언문' 선포

  • 입력 2014.11.06 15:5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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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급변하는 내수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힘을 합쳤다.

서비스부문 노사는 6일 원효로 사옥에서 서비스사업부장 김태석 상무, 노동조합 정비위원회 이성하 위원장 및 전국 23개 서비스 센터장과 노조 지회장 등 100여명의 노조원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는 현대’ 라는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

사는 최근 수입차 공세 등 내수시장이 위기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고객과 가장 밀접한 정비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또한 판매 지원을 위해 서비스부문이 제일 먼저 앞장서서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서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선언문은 내수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비스 선도적 역할 실천, 고객을 위한 진정성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서비스는 현대’ 가치 실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M/S 확대지원 노력 등 회사성장 통해 종업원 고용안정 확보, 노사 상생과 신뢰/협력문화 구축, 전국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과 의무 이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서비스는 현대 가치실현을 위한 고객만족서비스로는 전화 한 통으로 모든 정비 서비스 원스톱 제공, 서비스 협력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연중무휴 서비스 실시로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 개선,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중·소도시로 확대,  소외 지역의 무상점검 시행 강화 등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확대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한 고객과 빠르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개발한 모바일 앱 ‘My Car Story’ 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폭 개선하여 고객과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국 23개의 지역 서비스 거점을 활용한 기부 및 봉사활동 등 사회 공헌 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현대차는 노사공동 선포에 이어 전국 1400여개 서비스협력사 대표들과 오는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4 bluehands 상생협력 세미나를 열고 내수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과 상생의 문화를 지속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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