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10월 42만 9346대 판매 전년比 1.9% 증가

  • 입력 2014.11.03 16:0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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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10월 한 달 동안 내수 5만 8103대, 해외 37만 1243대 등을 판매해 작년보다 1.9% 증가한 총 42만 9346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국내판매는 1.0%, 해외판매는 2.0%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 10월 내수는 공급 정상화와 함께 제네시스 등 주력 차종들의 판매 호조, 아슬란 등 신차 투입으로 인해 판매가 소폭 증가했다.

추석 연휴와 생산 차질로 공급이 부족했던 전월 보다는 21.6%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아반떼 8779대, 쏘나타 8071대, 그랜저 7169대, 제네시스 3631대, 엑센트 1867대, 에쿠스 556대 등 작년보다 5.1% 증가한 총 3만 1180대가 판매됐다.

SUV는 싼타페 6102대, 투싼ix 3789대, 맥스크루즈 614대, 베라크루즈 558대 등 작년보다 9.1% 감소한 총 1만 1063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전년보다 3.7% 증가한 1만 2818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작년보다 8.7% 감소한 3042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국내생산수출 10만 4893대, 해외생산판매 26만 6350대로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한 총 37만 1243대를 기록했다. 국내공장수출은 지난해 보다 9.9% 감소한 반면 공급 정상화로 인해 전월 대비 47.9% 증가했다.

해외생산판매의 경우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 및 신형 i20 등 신차 투입으로 작년과 비교해 7.6% 증가해 해외시장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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