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올해의 그린카 최종 후보 모델 5종 선정

  • 입력 2014.10.22 00:40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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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린카 저널이 '2015 올애의 그린카(GCOTY)'선정을 위한 최종 후보 모델을 발표했다. 2015 그린카 최종 후보에 오른 모델은 아우디 A3 TDI, BMW i3, 쉐보레 임팔라 바이퓨얼, 혼다 시빅, 폭스바겐 골프 5개 차종이다.

올해의 그린카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권위있는 친환경 자동차 관련 상이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올해의 그린카 최종 수상 모델은 오는 11월 20일 LA오토쇼 프레스데이에 발표될 예정이다.

그린카 저널은 "후보 모델들은 다양한 연료와 기술로 효율적인 저탄소 미래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아우디 A3 TDI는 연료 효율성이 높은 2.0리터 TDI 클린 디젤 엔진을 갖춘 세단으로 프리미엄 그린카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혀줬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BMW i3는 알루미늄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소재로 초경량 차체를 구현하고 환경에 관심이 큰 운전자들에게 합리적인 전기차로 평가됐다.

 

쉐보레 임팔라 바이퓨얼은 천연가스와 가솔린을 번갈아 가며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유종의 친환경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3세대 혼다 피트는 1.5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 41mpg(17.43km/l)의 높은 고속도로 연비를 달성했다는 점이 후보 선정 사유로 작용했다.

 

폭스바겐 골프도 2.0 TDI 클린디젤 엔진과 4 실린더 가솔린 엔진으로 세련되고 재미있는 성능 패키지를 달성했다고 그린카 저널이 설명했다.

한편, 그린카 저널은 최종 후보 모델을 대상으로 연료 효율성과 기술 등을 모두 고려하고 친환경 기여도에 따라 올해의 그린카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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