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 아베오(수출명 소닉)의 ‘미터 클러스터’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인 카 앤 드라이버 ‘2012 10대 디자인 디테일’로 선정됐다.
쉐보레 아베오 실내 디자인의 백미인 다이내믹 ‘미터 클러스터’는 모터 사이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으며 스티어링 컬럼에 장착돼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을 동시에 적용해 주행가능 거리, 평균속도, 주행시간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10대 디자인 디테일로 선정된 차들은 수천만원 혹은 수억원 대를 호가하는 럭셔리 차종과 고급 대형 차종에 집중됐으며 소형차로는 유일하게 아베오가 선정됐다.
아우디 A6/A7, 벤틀리 뮬산, 부가티 베이론, 페라리 FF,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메르세데스 벤츠 CLS63 등이 아베오 클서스터와 함께 10대 디자인 디테일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아베오는 지난 8월 유럽 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 획득, 9월 중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2011 최고 안전한 차(Top Safety Pick)’ 선정, 호주 NCAP최고 안전 등급 별 5개 획득 등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한 데에 이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인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