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중국 라운드 성료

  • 입력 2014.09.24 14:14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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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 4라운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주하이 국제 서킷에서 열린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원-메이크 경주 가운데 하나다.

2009년 유럽에서 처음 시작해 2012년부터 아시아 지역까지 확대돼 매년 열리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차세대 람보르기니 우라칸의 레이스카 ‘우라칸 LP 620-2슈퍼 트로페오'고 경주에 참가할 예정이다.

레이스 기간 동안 주하이 서킷의 특별 관람석은 판 델타 슈퍼 레이싱 페스티벌을 즐기러 나온 모터스포츠 팬들로 완전히 가득 찼다. 

주하이 서킷 위에서의 경쟁은 그 어느 때 보다 더 치열했다. 토요일에 열린 첫 번째 레이스에서 #9 맥스 와이저와 지앙 신(Max Wise/Jiang Xin) 팀은 경기 끝에 가서야 겨우 1위의 자리를 확신할 수 있었다.

일요일에 열린 두 번째 레이스에서 아마추어 드라이버인 토시유키 오치아이(Toshiyuki Ochiai, #12)는 세 번째 랩을 제외한 대부분의 레이스에서 선두의 자리를 유지했으며, 결국 클래스 B 부문 1위와 전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말 경주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중국과 아시아 최고의 국제 주니어 1인승 경주 시리즈인 포뮬러 마스터즈 차이나 시리즈(FMCS)와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이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의 차세대 드라이버들을 육성하기 위해 새롭게 손을 잡았다는 것이다.

이 파트너쉽은 FMCS 드라이버들이 람보르기니의 2015년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들어가기 위해 람보르기니 관계자들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준다. 

한편 올해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상하이와 세팡 경주는 람보르기니 젠틀맨 드라이버들에게 더 치열한 경쟁과 흥분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에서 챔피언쉽 경기와 완전히 새로운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 카의 다이내믹한 런칭이 펼쳐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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