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루이스 해밀턴 싱가포르 그랑프리 우승

  • 입력 2014.09.22 08:59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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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포물러1 싱가포르 에어라인 싱가포르 그랑프리의 포디엄 정상은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이 차지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1번 그리드로 스타트한 해밀턴은 2시간 00분 04초 79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해밀턴은 총 60바퀴의 서킷을 질주하는 동안 세바스찬 베탈(레드불)과 니코 로즈버그(메르세데스) 등의 거센 추격을 받았으나 선두권을 계속 유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강력한 경쟁자였던 세바스찬 베텔은 해밀턴에 불과 13.5초가 뒤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해밀턴은 지난 7일 이탈리아 그랑프리에 이어 2연승을 거뒀고 올해 열린 14차례의 그랑프리 가운데 7번 우승이라는 대 기록을 세웠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니코 로즈버그는 머신의 전기장치 배선에 이상이 생기면서 14번째 랩 직전에 경기를 포기했다.

로즈버그는 이날 경기를 포기로 시즌 포인트가 238점에 그쳐 241점의 해밀턴에게 시즌 드라이버 1위 자리를 내 줬다.

한편 F1 다음 경기는 오는 10월 3일부터 열리는 일본에서 열린다. 또 같은 달 러시아와 미국, 11월 브라질과 아부다비 그랑프리를 끝으로 시즌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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