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좋다 했더니 모닝 E-카탈로그, 'iF' 수상

  • 입력 2011.12.08 11:0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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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닝(수출명: 피칸토)의 ‘E-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이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2012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달 모닝이 제품 디자인의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E-카탈로그도 수상을 함에 따라 다시 한번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지난해 BMW의 브랜드 E-매거진 등이 수상한 적은 있지만 단일 차종의 애플리케이션으로는 기아차 모닝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본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iF 디자인상은 1953면 설립된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1954년부터 매년 제품, 포장,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네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하고 있으며, 레드닷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모닝의 아이패드용 영문 E-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은 세련된 디자인과 깔끔한 구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들로 하여금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이달 신형 프라이드(수출명: 리오)의 E-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도 앱스토어에 등재하는 등 향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신차들의 E-카탈로그를 계속 선보이며 전세계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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