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베나 시스템 테스트 솔루션 선택

  • 입력 2011.12.08 09:2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신∙전자 장비 테스트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를 공급하는 아베나는 현대차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수신기 테스트를 위해 RF 레코드 & 플레이백 시스템을 납품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가 인텔코리아, 씨앤에스테크놀로지 등과 MOU를 체결해 기술 개발 중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는 자동차 안에서 영화∙게임∙TV∙SNS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내비게이션∙모바일 기기 등 정보 기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아베나의 차량용 기기 사업부 매니저인 베노이트 플레리는 “현대차는 저주파 AM부터 고주파 디지털 라이브 무선 시그널까지 레코딩, 재생할 수 있는 멀티 채널 솔루션을 필요로 했다” 며 “이를 위해 아베나는 실제 RF 환경(real-life RF environments)을 정확히 잡아내고 재생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레코드 & 플레이백 (RF Record and Playback system)시스템은 라이브 무선 주파 시그널을 현장에서 녹음 할 수 있는 소형 멀티채널 무선주파 레코더RP-5100과 실험실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무선 신호를 재생하고 발생시킬 수 있는 두 가지 URT-5000로 구성된다.

현대차의 멀티미디어 평가부는 “현장의 라이브 시그널 및 손상된 무선 시그널을 녹음한 뒤 실험실에서 이를 정확하고 지속적으로 재생산함으로써 협력관계에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제공업체들에게 보다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아베나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나은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겠다” 고 덧붙였다.

아베나의 RP-5100 RF 레코더는 현장 성능테스트를 위한 고급 툴로서 컴팩트한 사이즈와 통합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현장 테스트를 보다 편리하게 수행하도록 한 혁신적이고 세련된 제품이다. 주파수 지원폭이 광대해250 kHz 부터 2.5 GHz까지, 그리고 20 MHz 대역폭까지 각 채널 당 실시간 레코딩이 가능할 뿐 아니라 내비게이션부터 라디오 방송 및 비디오 장비까지 지원한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