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컴팩트 SUV 위엄 '더 뉴 GLA-클래스' 출시

  • 입력 2014.08.25 09:31
  • 기자명 박진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컴팩트 SUV 세그먼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 다재다능한 프리미엄 컴팩트 SUV 더 뉴 GLA-클래스(The New GLA-Class)를 25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더 뉴 GLA-클래스는 도심과 스포츠 아웃도어를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스타일리시함과 SUV의 성능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컴팩트 SUV로 메르세데스-벤츠의 5번째 SUV 모델이자 4번째 새로운 컴팩트카 모델이다.

진보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감성이 돋보이는 더 뉴 GLA-클래스는 혁신적이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자동차를 원하는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에게 최상의 선택을 제공한다. 더 뉴 GLA-클래스는 컴팩트한 차체와 탁월한 성능으로 일상 생활에서 도심 이동이 자유롭고 편리하며, 고속도로에서는 주행 안정성과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에는 다이내믹한 역동성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루는 더 뉴 GLA 200 CDI 모델과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하는 더 뉴 GLA 45 AMG 4매틱 총 2개의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더 뉴 GLA-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진보적이고 전통적인 디자인 비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모던 럭셔리를 표현한 디자인 랭귀지인 ‘감각적인 명료함’이 돋보인다.

강렬한 윤곽선을 표현하는 보닛 위의 두 개의 파워돔은 보닛을 더욱 스포티하게 만들어주고 두 줄의 루브르 그릴은 더 뉴 GLA-클래스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하며, 하늘을 향해 꼿꼿이 선 전면부는 근육질의 파워풀한 인상을 연출한다.

또한, 옆모습은 헤드램프에서 후륜 휠 아치로 이어진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근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드로핑 라인과 함께 후면 루프 패널을 따라 미끈하게 자리한 커다란 루프 스포일러 또한 눈길을 사로 잡는다.

트렁크와 분리된 테일라이트는 후면을 더욱 넓게 강조했고, 그린하우스를 낮추고 벨트라인을 높였으며 커다란 휠 아치를 더해 GLA-클래스의 당당한 자태를 완성해냈다.

 
대시보드와 도어 셀, 도어 손잡이에 내장된 실내등은 실내를 더욱 스타일리시하면서 독특하게 만들어 주며,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되어 커다란 글라스 선루프를 통해 하늘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햇빛이 잘 들어와 밝고 아늑한 실내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더 뉴 GLA-클래스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함께 도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적이고 안전한 핸들링을 선사하는 견고한 차체를 자랑한다. 더 뉴 GLA-클래스는 400kg 가량 되는 바디셀의 73%가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철로 구성되어 있으며, SUV 특성상 두꺼운 C-필러 부분의 강성을 한층 높여 우수한 비틀림 강성을 보여준다.

특히, 더 뉴 GLA-클래스는 모델 출시에 앞서 총 24대의 더 뉴 GLA-클래스를 9개월간 각기 다른 상황에서 무려 1백8십만km 이상의 내구성 테스트를 완료해 품질에 완벽을 기했다.

테스트 주행은 도심과 고속도로 같은 일반 도로에서뿐 아니라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및 알프스 산악 지역의 험로에서의 오프로드 성능 테스트도 진행해 동급 최고의 내구성과 강성을 가진 차량으로 탄생했다. 

 
더 뉴 GLA 200 CDI는 최고 출력 136마력(3200-4000rpm), 최대 토크 30.6kg.m(1400-30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0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9.9초에 주파한다.

동성과 효율성을 자랑하는 신형 디젤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이상적인 조합은 높은 연료 효율성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복합 연비는 16.2km/l(1등급), 도심 연비 14.3km/l, 고속도로 연비 19.5km/l이다.

파워풀하고 스포티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더 뉴 GLA 45 AMG 4매틱은 메르세데스-AMG 4기통 엔진을 탑재한 가장 강력한 고성능 컴팩트 SUV 모델로 운전자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더 뉴 GLA 45 AMG 4매틱에는 퍼포먼스 중심의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4MATIC이 적용되어 모든 도로 조건에서 최적의 트랙션과 주행 역동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이내믹 핸들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더 뉴 GLA 45 AMG 4매틱은 최고 출력 360마력(6000rpm), 최대 토크 45.9kg.m(2250-50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5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4.8초에 주파한다. 더 뉴 GLA 45 AMG 4매틱은 연내 공식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더 뉴 GLA-클래스에는 상, 하향등에는 제논 라이트가 장착됐으며, 주의 어시스트, 어댑티브 브레이크 기능과 7개의 에어백이 기본 장착되어 있다. 또,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적용되어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현대모비스와 공조를 통해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더 뉴 GLA-클래스의 가격은 더 뉴 GLA 200 CDI 모델 4천9백만원(부가세 포함), 더 뉴 GLA 45 AMG 4매틱 모델 7천1백1십만원(부가세 포함) 이다.

더 뉴 GLA-클래스는 국내에 이미 출시된 젊은 감각의 새로운 컴팩트카인 A-클래스, B-클래스, CLA-클래스와 더불어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팬들과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