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나오기 무섭게 팔린 중고차 1위는?

  • 입력 2014.08.21 09:3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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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앞두고 매물로 나온 중고차가 가장 빨리 팔린 모델은 쉐보레 ‘올란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가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지난 6월과 7월 판매 완료된 100대 이상의 차량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올란도와 같은 RV, SUV 모델이 가장 빨리 판매된 순위 1~3위를 차지했다.

쉐보레 올란도는 2012년식이 13.94일을 기록해 매물이 나온 후 2주 이내에 판매가 됐으며 기아차 모하비 2012년식(16.11일), 기아 스포티지 R 2013년식(16.83일)이 뒤를 이었다.  올란도는 실용성이 높은 미니밴으로 승차 인원이나 적재 공간에서 SUV를 뛰어 넘어 휴가철 최적의 모델임을 보여줬다.

박홍규 SK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이번 여름에는 가족과 휴가를 보내기 위해 RV, SUV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 판매 속도가 빨랐다”며 “올란도와 모하비는 매물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각 모델의 장점이 뚜렷해 수요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2014 6~7 SK엔카 가장 빨리 팔린 중고차 순위

순위

브랜드

모델

연식

평균판매완료일

1

쉐보레

올란도

2012

13.94

2

기아

모하비

2012

16.11

3

기아

스포티지 R

2013

16.83

4

기아

레이

2012

16.88

5

기아

K3

2013

18.12

6

쉐보레

말리부

2012

18.92

7

기아

뉴 스포티지

2009

19.02

8

르노삼성

SM7

2006

19.18

9

현대

아반떼 XD

2001

19.2

10

르노삼성

뉴SM3

20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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