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믹 세단, 아우디 A3 2015년형 출시

  • 입력 2014.08.11 09:27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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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11일, A3 세단의 2015년형 모델인 ‘아우디 A3 세단 25 TDI’ 와 ‘아우디 A3 세단 35 TDI 다이내믹’을 출시했다.

아우디 A3는 지난 1월 국내 출시된 소형 세단으로 2015년형 모델은 1.6 TDI 엔진을 탑재한 ‘아우디 A3 세단 25 TDI’ 와 2.0 TDI 엔진의 ‘아우디 A3 세단 35 TDI 다이내믹’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아우디 A3 세단 25 TDI’는 터보 직분사 디젤 엔진 중 특히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 1.6 TD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와 결합해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서 시속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10.7초, 연비는 1등급인 16.8km/l (복합연비 기준)을 실현했다.

‘아우디 A3 세단 35 TDI 다이내믹’은 2.0 TDI 엔진과 6단 S트로닉 변속기로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7kg.m의 성능을 보여준다. 0→100km/h 가속성능은 8.4초, 연비는 역시 1등급인 16.3km/l (복합연비 기준)이다.

아우디 A3 세단 35 TDI 다이내믹은 7인치 차세대 MMI(Multi-media Interface) 내비게이션을 기본 장착했다. A3 세단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해치백 형태의 A3 보다 전장이 146mm 길어지고 전폭이 11mm 넓어졌다.빛이 굴절되는 모양의 ‘토네이도 라인’이 헤드램프의 LED주간운행등에서 테일램프의 방향지시등까지 이어지며 전체 외관 디자인의 일체감을 높인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시스템, 토크 백터링 기능이 적용된 전자식 자체 제어 장치 ESC 등 아우디 대형 모델들의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치들도 적용이 됐다.

컴포트, 자동, 다이내믹, 이피션시, 개인맞춤형 등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의 5가지 운전 모드로 다양한 성격의 자동차를 운전하는 듯한 색다른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또한 노면 충격과 무게부담을 최소화한 경량 바디, 정밀한 섀시 밸런스, 그리고 특화된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등을 통해 고속에서도 안락하고 안정감 있는 상위 프리미엄 차량 급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15년형 아우디 A3 세단의 가격은 ‘아우디 A3 세단 25 TDI’ 3650만원, ‘아우디 A3 세단 35 TDI 다이내믹’ 4290만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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