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28일(현지시간) 골프 GTI의 스테빌라이저 결함에 따라 자발적 리콜을 실시 한다고 밝히고 이 사실을 미국 국립고속도로로교통안전국(NHTSA)에 통보했다.
미국에서 실시되는 이번 리콜 대상은 2015년형 모델 약 2001대로 이들 차량은 프런트 스테빌라이저가 느슨하게 조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폭스바겐은 스테빌라이저 조립 불량으로 차량 전면에서 상당한 수준의 잡음이 발생할 수 있고 조향 능력을 상실해 사고로 이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리콜 이전 해당 결함으로 인한 사고 또는 부상 사례는 보고된 바 없으며 모든 대상 차량의 스테빌라이저 교체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