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 입력 2014.07.23 11:21
  • 기자명 오토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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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피서지로 찾아가는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요 피서지 등 총 17개소(현대차 9개소, 기아차 8개소)에 임시 서비스코너를 마련해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서비스와 함께 소모품 무상교환 서비스 및 향균·탈취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경부선 안성(부산방향), 영동선 횡성(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대구방향), 중부선 음성(통영방향), 중부내륙선 충주(마산방향), 서해안선 대천(목포방향), 호남선 정읍(순천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 7개소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 구천동 주차장 등 피서지 2개소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기아차는 경부선 기흥(부산방향) / 칠곡(부산방향), 영동선 강릉(강릉방향), 중앙선 치악(대구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방향), 호남선 백양사(순천방향) 등 고속도로 휴게소 6개소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전북 무주 구천동 주차장 등 피서지 2개소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코너 방문 고객에게 냉각수, 엔진 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휴가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 점검은 물론 간단한 소모품 무상교환 서비스 및 향균·탈취 서비스, 필요시 스캐너를 활용한 정밀 점검 및 스크래치 제거 등의 추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특히 중앙선 치악휴게소, 무주 구천동 주차장 및 꽃지해수욕장 서비스코너에서는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AVN 전담서비스팀을 운영,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 조치가 어려운 차량의 경우 현대·기아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협력사에 입고 후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돼 장거리 운행이 많아졌는데,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안전운전과 자동차 점검이 필수적이다”며 “꾸준한 고객성원에 보답하고자 휴가철 장거리 운행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이번 특별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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