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후속 UM 랜더링 공개, 더 낮고 길어지나?

  • 입력 2014.07.22 14:57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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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후속 모델 UM(프로젝트명)의 렌더링이 최초로 공개됐다. 기아월드넷을 통해 공개된 쏘렌토 후속 모델의 렌더링은 수직으로 곧게 뻗은 앞 범퍼와 그릴, 뒤로 젖혀진 형태의 헤드라이트를 장착했고 두 개의 배기구와 함께 스포일러가 탑재됐다.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루프라인과 이전 모델보다 볼륨감을 강조한 차체도 특징이다. 기아월드넷은 3세대 신형 쏘렌토가 안팎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을 적용했고 신형 카니발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한다고 소개했다.

파워트레인은 미국 판매 버전을 기준으로 3.3리터 GDI V6 엔진과 2.0리터 터보 엔진, 유럽시장은 유로6 기준에 맞춰 2.2리터 CRDI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쏘렌토 후속은 오는 8월 공식 데뷔할 예정이며 글로벌 출시는 오는 11월 열리는 '2014 LA 오토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토헤럴드는 쏘렌토 후속의 전장이 100mm 이상, 휠 베이스는 80mm 이상 늘어 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또한 루프에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반영하고 초고장력 강판을 국내 최고 수준인 53% 수준까지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도 신형 쏘렌토에는 신형 카니발을 통해 선 보인 하이빔 어시스트와 후측방 경보 시스템,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 새로운 편의 및 안전사양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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