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노 상륙, 변색없는 자동차용 팬텀 필름 출시

  • 입력 2014.06.24 11:3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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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윈도우 필름 전문기업 레이노가 국내에 공식 출범했다. 레이노 코리아는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자동차용 틴팅 필름인 팬텀 필름 시리즈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레이노 윈도우 필름은 지난 해 윈도우 필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회사로 기존 메탈 계열 필름과 달리 나노 코팅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카본 세락믹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윌리엄 버크 레이노 윈도우 필름 고문은 "한국 소비자들은 윈도우 필름에 대한 정보 부족과 무분별한 마케팅으로 기술의 혜택을 받지 못한 체 품질이 낮은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레이노 필름은 다양한 제품과 정보를 제공해 바람직한 윈도우 필름 생태계를 실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지사를 맡게 된 한승우(사진) 지사장은 '레이노는 윈도우 필름 제품의 개발, 제조. 유통, 시공의 전 과정에 혁신적인 아이콘을 지향한다"며 "유통과정은 축소하고 첨단 기술력은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윈도우 필름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레이노 코리아는 이날 출범과 함께 고성능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 타깃 열 차단 제품인 자동차용 팬텀 필름과 열 차단 필름, 안전 및 방범 필름은 물론 하이브리드 필름으로 구성된 건축용 필름과 박막 PDLC 필름인 스마트 필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팬텀 필름 시리즈는 나노 코팅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카본 세라믹 제품으로 20년 이상의 내구성과 자연스러운 색감을 제공한다.

반영구적인 변색 방지 기술은 일본 도요타 자동차 연구소를 통해 내구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자외선과 적외선 차단율은 각각 99%, 90%에 달하는 것으로 소개됐다.

이 밖에도 총 3개로 구성된 건축용 필름은 자외선과 적외선 차단 및 단열 효과와 함께 외부 충격에 20배 이상 강해 유리가 파손되거나 외부 침입을 예방하는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한편 레이노 코리아는 간소화된 유통구조와 상생협력을 위한 가맹비 철폐, 상권지역 보호(최대 4km), 가격 투명성 등을 기반으로 한 대리점 정책과 최대 10년 이상의 품질보증, 합리적인 가격 정책 등의 소비자 마케팅을 통해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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