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센터 가기가 두렵다? 이 책 한 권이면 걱정 '뚝'

  • 입력 2014.06.18 15:3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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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드라이버를 위한 자동차 정비 노하우로 가득한 필독서가 출간됐다. 일본 유명 자동차 칼럼니스트 와키모리 히로시가 쓰고 현 한국자동차튜닝협회 사무국장이자 자동차 칼럼니스트 김태천이 감수한 책 '자동차 정비 교과서'는 자동차에 대한 상식 부족때문에 '바가지'를 쓰는 운전자들을 위해 출간됐다.

카센터에서 마음을 졸이며 알 수 없는 수리비 내용에 대해 궁금해 했던 오너드라이버의 고민을 해결해 줄 열쇠라는 것.

책에는 자동차의 구조와 기능, 각 소모품의 교체 방법과 정비 과정을 상세한 사진과 그림, 도표 등으로 설명하고 있다. 꼼꼼하게 정독을 하고 기본기를 익히면 평소 카센터를 갈 때마다 고민을 해야 했던 과잉수리나 허위정비 불안감에서 벗어 날 수 있다.

자동차의 작동 원리와 교체 주기를 설명해 불필요한 수리를 피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도 담고 있다. 일상적인 점검부터 고난도의 정비에 이르기까지 운전자가 알아야 할 상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고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사진으로 담았다.

저자 와키모리 히로시는 와세다 대학을 졸업하고 자동차 잡지 편집부를 거쳐 평론가로 활동했다. 차에 관한 정확한 메커니즘 이해를 바탕으로 관련 도서를 집필했으며 '자동차 백과', 자동차 기본 용어와 유지 보수' 등을 출간한 바 있다.

이 책을 감수한 김태천은 한국 최초의 자동차 전문 잡지 '자동차 저널' 기자로 시작해 월간 모터매거진, 카 튜닝 등의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 출판사: 보누스, 216쪽, 가격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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