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VS 하정우 VS 조인성, 부산서 맞짱?

  • 입력 2014.05.29 15:0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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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인기의 스타들이 부산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조인성과 하정우, 차승원 등 국내 톱 스타들이 부산모터쇼에 참가한 각 자동차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나서 선의의 경쟁을 벌인 것.

배우 차승원은 세계 최고의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홍보대사로 참석, 이날 개막한 부산모터쇼의 첫 무대를 장식했다.

차승원은 평소 마세라티 매니아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마세라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의리를 지키고 있다.

그는 이날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디젤 모델 '콰트로포르테 디젤'과 '기블리 디젤'과 함께 무대에 등장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전시정에는 품절남 조인성이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벤츠 코리아는 이날 국내에 처음 소개된 더 뉴 C-클래스와 조인성이 모든 부문에 있어 최고를 실현하며 모던 럭셔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이날 더 뉴 C-클래스 출시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6개월 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배우 하정우와 최시원은 아우디 홍보대사로 다시 위촉돼 이날 모터쇼에 모습을 나타냈다. 하정우는 뉴 아우디 A8의 최상위 모델인 A8 L W12, 최시원은 A3스포트백 e-트론 홍보대사로 각각 활동하고 있다.

 

이날 수퍼주니어 최시원은 A3스포트백 e-트론의 충전 모습을 시연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박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배우 소지섭은 폭스바겐 7세대 골프 GTI를 직접 소개했고 개막을 앞두고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월드컵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현대차는 축구선수 이동국과 김남일을 초청해 주목을 끌었다.

한편 2014 부산모터쇼는 노출이 심한 여성 모델들이 대거 등장했던 예전과 달리 차분한 복장이 눈에 많이 띄었고 행사를 주관한 각 자동차 업체 관계자들은 노란색 리본을 달아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차분한 분위기로 시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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