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디젤 CUV ‘캐시카이’ 부산모터쇼 亞 최초 공개

  • 입력 2014.05.29 09:58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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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첫 번째 디젤 모델 ‘캐시카이(Qashqai)’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닛산이 한국에 최초로 선보이는 디젤 모델로 주목 받고 있는 캐시카이는 SUV의 역동성과 패밀리 해치백의 효율성 등 특장점을 결합한 CUV 모델로 2007년 최초 출시 후 ‘크로스오버 시장의 개척자’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데뷔 이래 전세계 시장에서 2백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닛산은 캐시카이를 올해 하반기 출시하며,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알티마’와 함께 주력 모델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캐시카이는 올해 1월 유럽에서 풀 체인지 모델로 출시됐다. 이미 해외 시장에서 입증된 1 세대 모델의 상품성에 진보된 프리미엄 디자인, 혁신적인 첨단 기술, 다이내믹한 주행감각 및 동급 최고 수준의 연료 효율성이 더해졌다.

신형 캐시카이는 출시 이후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의 유럽 국가에서 CUV 리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의 유력 자동차 매체인 ‘왓카’가 선정한 ‘2014년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고효율 디젤 모델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해 캐시카이를 부산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신형 캐시카이는 닛산의 글로벌 슬로건, ‘짜릿한 혁신’을 가장 잘 대변하는 모델로서 효율성은 물론, 디자인, 실용성, 최첨단 기술 등까지 충족시키는 닛산의 주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닛산은 최근 판매호조와 올해 하반기 캐시카이 출시에 힘입어 연 판매 목표 4500대를 무난하게 초과 달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닛산은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브랜드 슬로건 “짜릿한 혁신”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한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캐시카이’,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멀티 퍼포먼스 수퍼카 ‘2015년형 GT-R’,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리프’, 유니크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스포티 CUV ‘쥬크’와 국내 50대 한정 모델 ‘쥬크 미드나잇 에디션’, 패밀리 세단 ‘알티마’, 7인승 프리미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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