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투어러, 혼다 ‘CTX1300’ 출시

  • 입력 2014.05.23 09:45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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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투어러 라인업을 완성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투어러 ‘CTX130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CTX(Comfort Technology Experience) 시리즈는 혼다의 독창적인 모터사이클 컨셉으로 강력한 동력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실현한 혼다의 우수한 기술을 강조한다.

CTX1300은 기존 CTX700에서 이어지는 혼다의 투어러 라인업 상위 모델로 뛰어난 주행성능과 라이더 중심의 편의성과 모던한 디자인, 경제성까지 겸비했다.

또한 수냉식 V형 4기통 1,261cc 엔진을 탑재해 저중속 영역의 토크를 증가시키고 장거리 운행 시에도 쾌적하고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후륜의 휠 스핀을 방지하는 TCS(Traction Control System)와 C-ABS(Combined Antilock Braking System)가 탑재되어 주행 시는 물론 급제동 시에도 안정감을 유지했다.

이와 함께 차선 변경이나 좌/우회전 종료 후 센서 인식에 의해 자동으로 방향 지시등이 꺼지는 자동 방향지시등 캔슬러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했다.

CTX1300은 다양한 편의 사양을 통해 라이더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오디오를 장착하여 디지털 음향 제품(오디오, 스마트폰, 헤드셋 등)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고, 시트 하단에 19.5L의 연료 탱크를 배치하면서도 735mm의 낮은 시트고로 넓고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을 제공한다.

35L 용량의 패니어 케이스를 양쪽에 장착하고 감각적인 투톤 디자인으로 마무리해 개성을 살렸다. 더불어 헤드라이트, 방향지시등 및 테일램프에 LED라이트를 채용함으로써 시인성과 모던한 스타일을 동시에 실현했다. 중앙 집중형 모노-TFT LCD 패널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듀얼-미터로 구성된 계기반은 라이더에게 보다 쉽고 정확하게 주행 정보를 제공한다.

CTX1300은 펄 화이트, 블랙 메탈릭 2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22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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