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MG GT 외관 티저만으로도 황홀

  • 입력 2014.05.20 22:49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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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의 고성능 디비전 AMG GT의 외관을 엿 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실내 인테리어에 이어 2번째로 공개된 외관 이미지는 AMG가 추구하는 강력한 동력성능이 어떻게 구현됐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엄청나게 긴 후드, 극단적으로 낮게 설계된 루프가 트렁크 리드로 바로 연결돼 기존의 쿠페, 그리고 스포츠카와는 차원이 다른 날렵한 측면 디자인을 갖고 있다.

또한 측면 도어 글라스의 면적을 최소화하고 벨트라인을 높게 설계했으며 리어 램프가 후측 휀더까지 파고 들도록 설계해 날카로운 이미지도 강조가 됐다.

 

앞서 공개된 AMG GT의 인테리어 이미지는 꼼꼼한 바느질과 투톤으로 디자인된 인상적인 시트로 관심을 받았다. 4개의 원형 에어벤트, 비상하는 새의 날개에서 모티브를 얻은 대시보드 등도 인상적인 평가를 받았다.

엔진은 V8 터보 유닛이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 AMG는 GT의 데뷔 시기가 오는 10월로 예정된 파리모터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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