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라면 더 좋을 듯, BMW 비전 그란투리스모

  • 입력 2014.05.15 08:21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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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인기가 많은 가상 자동차 경주 게임 그란 투리스모에 BMW의 새로운 버전이 투입됐다.

BMW는 1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그란 투리스모6에 549마력의 비전 그란투리스모가 출전을 한다고 밝혔다.

비전 그란 투리스모는 BMW의 디자인과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탄생했으며 6기통의 3000cc 엔진을 탑재했다.

 

BMW는 비전 그란 투리스모의 외관에 대해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이 강조됐고 차체의 비율도 레이싱에 걸 맞도록 고려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탄소섬유를 많이 사용해 차체 중량을 감소시켰고 BMW의 고성능을 상징하는 M 컬러로 마무리했다.

6기통 M 트윈터보 엔진은 549마력의 최대 출력을 발휘하고 스티어링 휠에 부착된 6단 패들시프트, 1180kg에 불과한 중량과 50대50의 이상적인 액슬로드 배분으로 레이싱카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췄다.

 

한편 1998년 처음 출시된 소니의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에는 슈퍼카 등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직접 디자인한 가상의 모델들을 직접 개발해 경주에 참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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