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도쿄모터쇼에 꿈의 스포츠카 `86` 공개

  • 입력 2011.11.28 12:32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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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자동차는 오는 11 월 30 일부터 12 월 11 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제 42 회 도쿄 모터쇼에서 2012년 봄에 출시 예정인 소형 FR 스포츠카인 '86'의 프로토 타입 모델을 출품한다고 28일 밝혔다.

`86`은 ‘다시 한번, 자동차의 꿈과 즐거움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싶다’는 도요타와 후지중공업의 생각이 일치, 운전자의 감각 하나로 운전하는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는 `직감 핸들링 FR` 컨셉으로 공동 개발됐다.

스바루의 수평 대향 엔진 기술과 도요타의 최신 직분 기술 D-4 S를 조합한 세계 최초의 `수평 대향 D-4 S`엔진을 프런트 미드십에 탑재, 세계에서 유일한 수평 대향 엔진 및 FR패키지를 채택해 종래의 스포츠카와는 차원이 다른 주행의 즐거움을 실현했다.

또한, `86`은 향후 다양한 커스터 마이징 상품과 이 시대에 맞는 진정한 스포츠카의 맛을 즐기는 방법을 제안하는 스포츠카를 목표로 한다.

세계 최초로 스바루 수평 대향 엔진을 베이스로 고출력과 환경 성능의 양립에 기여하는 도요타의 최신 직분 기술 D-4 S를 조합한 엔진을 새로 개발했다. 탁월한 출력, 토크 성능과 중저속 응답성을 실현했으며  직분과 포토 분사를 나눠 사용하는 트윈 인젝터를 채택한 D-4 S는, 고압축비 12.5를 실현, 폭넓은 회전역에서 고출력과 토크를 끌어내고 친환경 성능도 실현했다.

최고 허용 회전수는 매분 7000 회전 이상, 최고 출력 200 마력을 발휘하며 연비는 2 L엔진을 탑재한 세단에 필적한다.

도요타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낮은 힙 포인트로 비상감을 맛볼 수 있는 드라이빙 포지션을 실현했으며  스포츠 주행용의 타이어 4개와 공구류, 또는 골프 가방을 2개까지 수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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