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제네시스, IIHS 'Top Safety Pick+' 획득

  • 입력 2014.05.08 08:52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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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첨단 안전사양이 대거 적용된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가 미국의 엄격한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7일(현지시간) 신형 제네시스의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와 정면 충돌 예방을 위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전면과 측면, 루프 강도와 헤드레스트 평가에서 모두 최고의 평가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IIHS가 부여하는 최고 안전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받았다.

IIHS는 차량 전면의 25% 부위를 시속 40mph(64.3km/h)로 충돌하는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신형 제네시스는 운전석 공간이 원래의 형태를 잘 유지하면서 더미의 부상 위험성을 크게 낮췄다고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또한 전면 에어백과 사이드 커튼 에어백의 효과적인 전개로 더미의 머리 부상을 방지했다고 말했다.

또한 트랙에서 실시한 전방충돌방지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에서 12mph(25km/h), 25mph(40km/h)의 속도로 주행 중 대상 물체와 충돌하기전 정확하게 제동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IIHS는 신형 제네시스튼 2014년 최고 안전등급을 부여 받은 최초의 럭셔리 세단이라고 호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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