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 km/l, 동급 최고연비 ‘SM3 Neo’ 출시

  • 입력 2014.04.24 08:53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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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의 새로운 디자인 룩과 동급 최고 연비로 재 무장한 ‘SM3 Neo’가 24일 출시됐다. SM3 Neo는 QM3와 QM5 Neo 판매 돌풍을 통해 입증된 르노삼성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되고 LED 주간 주행등 및 포지셔닝 램프,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 전방 경보장치 등 편의 및 안전 사양이 추가되는 등 상품성이 크게 높아졌다.

르노삼성차는 최근 동급 최고 연비에 대한 좋은 평가로 판매가 늘고 있는 SM3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SM3 Neo를 통해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SM3는 동급 최고 연비 성능이 재조명되면서 지난 1분기 4645 대의 판매를 기록, 작년 동기 3502대 대비 32.6%의 기록적인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패밀리룩으로 더욱 짙어진 유러피언 감성=SM3 Neo에 이르러 르노삼성의 새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기존 ‘모던 다이나미즘’ 디자인 컨셉과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전반적으로 디자인 일체감이 더욱 정교해졌으며 유럽 감성이 짙어졌다.

가장 큰 변화인 양쪽 헤드램프를 잇는 날렵한 전면 그릴과 정중앙에 위치한 태풍의 눈 로고는 ‘SM3 Neo’의 역동적이면서 시크한 세련미를 한껏 살렸다.

또한 젊은 층이 선호할 LED 주간 주행등과 크롬 베젤을 하단범퍼에 적용해 전면 디자인을 보다 또렷한 인상으로 탈바꿈시켰다. 뒷모습도 보다 고급스러우면서 간결해졌다. 후미등을 면발광 방식의 LED 램프와 안개등이 탑재된 콤비네이션 램프로 변경해 역동적이면서 정돈된 느낌을 더했다.

 

HSA 등 고급 편의 사양 추가=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와 전방 경보장치 등 안전한 운전을 돕는 고급 편의 사양이 추가됐다.

경사로 밀림방지장치는 오르막길에서 정지 후 출발 시 브레이크에서 액셀로 발을 옮기는 동안 차가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하여 후방 추돌 사고를 예방하고 부드럽게 발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방 경보장치도 새로 장착돼 안전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17인치 투톤 알로이휠과 시트 패턴의 디자인을 각각 변경했으며 실시간 교통정보와 연계한 SK 3D 티맵(T-map)이 탑재된 스마트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승자의 편리한 IT 기기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15.0km/l, 동급 최고 연비 실현=동급 최고 연비 15.0 km/L(복합연비 기준)는 기술적으로 가장 높은 완숙도에 이른 파워트레인임을 증명하고 있다. 실용영역에서의 넉넉한 파워, 정숙성, 세련된 주행감 등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탁월한 연비성능을 지닌 파워트레인은 SM3 Neo의 최대 강점이다.

세계 최고 엔진기술을 보유한 닛산의 H4Mk엔진과 최첨단 무단 변속기 X-CVT의 결합이 ‘SM3 Neo’의 출력과 효율성 모두 최고 수준으로 만족시킨다.

한편 SM3 Neo는 모두 5개 트림으로 가격은 PE 1575 만원, SE 1700 만원, SE Plus 1820 만원, LE 1940만원, RE 1995 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으로 대폭 향상된 상품성과 성능에 대비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기존 SM3는 1538만원(PE)부터 최고트림인 SE Plus Art CVT 1808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된 바 있어 트림별 인상폭은 최소 37만원에서 최고 187만원이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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