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모터쇼]폭스바겐, 4도어 중형 쿠페 컨셉트

  • 입력 2014.04.21 09:32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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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새로운 중형 컨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새로운 중형 쿠페 (NEW Mid-size Coupe) 컨셉트카는 동급 클래스에서 한 번도 본적이 없는 4도어 쿠페다.

새로운 중형 쿠페는 낮은 전고(1422mm )와 넓은 전폭(1838mm)은 물론 중력의 시각적인 낮은 무게 중심, 짧은 오버행, 머슬 숄더와 사이드 섹션, 역동적인 루프 라인, 뒤로 젖혀진 C- 필러, 짧은 트렁크 리드와 긴 보닛 등 쿠페의 구성 요소를 갖췄다.

중형은 일반적으로 파사트 클래스 차량을 지칭하지만, 컨셉트카는 전장이 4597mm로 파사트보다 짧고 심지어 제타보다도 짧다. 하지만 컨셉트카는 전폭이 다른 두대의 차를 능가하므로 중형 쿠페 컨셉트다.

명백한 중형 컨셉트카는 매우 스포티한 성격의 차체 비율로 디자인됐다. 폭스바겐의 디자이너 수장인 클라우스 비숍이 이끄는 디자인팀은 새로운 중형 쿠페를 새로운 컴팩트 세단 클래스의 강력한 아방가르드 요소와 외관 디자인을 날카로운 비율로 통합해 디자인 했다.

전면 및 후면은 근육질의 바디 프레임과 차창과 루프 섹션을 '그린하우스'로 설계했으며, 강력하게 조절되는 숄더 섹션과 대형 20인치 휠 및 로우 프로파일 245타이어로 고급 스포츠카 특성을 강조했다.

 
컨셉트카는 '드래곤 레드' 외장컬러와 통합된 파노라마 틸트/슬라이드 지붕과 지붕 표면에 고광택 블랙으로 색상 대비를 줬다.

중형 컨셉트카의 프런트 엔드는 매우 진보적인 방식으로 디자인됐다. 특별한 방식의 기술에 의해 중력의 시각적 중심이 아래쪽으로 이동했으며, 매우 긴 보닛과 짧은 프론트 오버행으로 구별된다.

클라우스 비숍이 이끄는 팀은 아방가르드 라디에이터 그릴, 3D 형상의 LED 헤드라이트와 커다란 낮은 공기 흡입구,폭스바겐 디자인 DNA기반의 독특한 특유의 크롬 시크니처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프론트 엔드 컨셉트를 제작했다.

새로운 중형 쿠페는 TSI엔진 직접분사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돼 220마력(162kW)을 내며, 2리터 터보 가솔린 분사 엔진에 의해 시속 100km를 단 6.5초에 주파한다. 독일 레이스트랙에서 컨셉트카는 244km/h 의 최고 속도를 달성한다.

 
터보 차저 엔진의 효율성과  7단듀얼 클러치 기어박스, 제타나 파사트보다 여전히 낮은 무게와 0.299의 CD 가치에 의해  향상된 연비로 스포츠카의 성능을 제공한다.

운전자에 초점을 맞춘 가죽 스포츠 시트가 장착된, 새로운 중형 쿠페는 500리터의 넉넉한  트렁크 용량과 5명의 충분한 탑승공간을 제공한다.

실내 외부는 어두운 '에보니 블랙'으로 시트는 밝은 '실크' 컬러로 대비를 줬으며, 외관은 '레드 드래곤' 으로 우아한 배관에 의해 시각적으로 분리되도록 했다.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포함하는 제어는 MQB-A 에 기초한 것으로 현재 골프에 적응됐다. 차축과  MQB -B의 폭이 결합해 넓은 실내공간과 500리터 용량의 탁월한 트렁크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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