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지난 16일(현지시간) 개막한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신형 카니발(현지명 세도나)은 기존 모델보다 더 웅장한 스타일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신형 카니발은 기아차 패밀리 룩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방향지시등으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고 앞, 뒤 오버행을 줄여 휠 베이스를 40mm나 늘렸다.
북미형 카니발에는 최고출력 276hp(약 279.8ps), 최대토크 248lb·ft(약 34.3kgf·m)의 3.3 GDI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며 전자제어 주행안전장치(ESC), 구동력 제어 시스템(TCS), 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CBC)등의 안전사양이 모두 기본 장착된다. 신형 카니발은 오는 6월 국내, 9월 북미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