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보다 가벼운 신형 골프 스포츠 왜건

  • 입력 2014.04.13 14:18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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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4모션 사륜구동 시스템과 새로운 EA288 TDI 클린 디젤 엔진을 장착한 최신 스포츠 왜건 컨셉트 버전을 뉴욕오토쇼에서 공개한다. 공식 출시는 오는 2015년 초로 예정돼 있다.

올 뉴 골프 스포츠 왜건은 새로운 MQB(modular transverse matrix) 아키텍처에 기반을 둔 모델로 가볍고, 크고, 넓은 실내 공간과 효율적이고 파워풀한 모델로 설계됐다.

또한 초고장력 강판을 대거 적용해 차체는 현재의 제타 스포츠왜건보다 더욱 가볍고 강화된 충돌 안전성을 제공한다.

 
크기도 대폭 늘어난다. 현재 스포츠 왜건보다 길이는 1.1 인치, 폭은 0.7인치가 각각 확장됐으며 높이는 공기 역학적 성능과 차량의 효율적 비율을 위해 0.9 인치 낮아졌다.

내부 패키지는 더욱 최적화된 뒷좌석 레그룸과 숄더 룸, 다목적 사용이 가능한 대형 화물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뒷 좌석을 접으면 적재공간은 10%가 더 늘어난다.

 

파워 트레인은 1.8리터 터보차저 직접분사 4기통 TSI를 탑재 17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5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하고 6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TDI는 새로운 EA288 2.0리터 카먼레일 터보차저 직접분사 디젤엔진을 탑재해 150마력을 출력한다. 이는 기존의 스포츠 왜건보다 10마력이 향상된 수치다. TDI 모델은 6단 수동변속기 또는 DSG 듀얼 클러치 자동 변속기가 선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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