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美 켈리블루북 최고가치 브랜드상 수상

  • 입력 2014.04.09 23:58
  • 기자명 최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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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캘리블루북

기아차가 미국 유명 자동차전문지 캘리블루북(KBB.com)이 주관한 '2014 브랜드 이미지 어워드(2014 Brand Image Awards)'에서 최고가치상(Best Value Brands)을 수상했다.

켈리블루북은 기아차가 "엔트리 차급에서 더 새롭고 고급스러운 모델들을 시장에 내놨고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기능과 가치를 누릴 수 있는 브랜드"라고 평가했다.

최고가치상 럭셔리 부문은 뷰익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브랜드 이미지 대상은 혼다가 차지했다. 혼다는 지난 2012년부터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최고 브랜드에 연이어 이름을 올려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메이커로 인정 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켈리블루북은 "혼다의 수상은 새삼스러울 것도 놀랄일도 아니다"라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혼다의 모든 제품에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혼다는 전체 브랜드 대상과 함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에도 이름을 올려 2관왕이 됐다.

베스트 브랜드 대상 럭셔리 부문에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이름을 올렸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에는 렉서스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가장 세련된 브랜드에는 GMC와 메르세데스 벤츠, 최고성능의 브랜드는 미니와 포르쉐, 베스트 스타일링 부문에는 쉐보레와 포르쉐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캘리블루북의 2014 브랜드 이미지 어워드는 신차 구매자 중 자사 웹사이트를 방문한 1만 2000여명의 소비자 성향을 시장조사기관인 브랜드워치가 분석한 결과로 선정되며 올해가 7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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