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말리부, 유로NCAP에 최고 안전성능 과시

  • 입력 2011.11.24 12:58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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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가 유럽 신차 안전 테스트인 유로 NCAP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말리부는 이번 평가에서 견고한 차체와 전자식 주행안전 장치 등의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통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과시하며 까다롭기로 소문난 유로NCAP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 별5개(★★★★★)를 받았다.

이번 평가로 쉐보레는 말리부를 비롯해 아베오, 올란도, 캡티바 등 소형차와 중형차에 이르기까지 올해 출시된 모든 신차가 최고의 안전 등급을 받는 쾌거를 올리게 됐다.

말리부는 차체의 65 퍼센트가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으로 이뤘으며 차선 이탈시 경고음을 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차선이탈 경고 장치 등 첨단 안전장치가 적용됐다.

또한, 운전석과 조수석에 적용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과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을 기본사양으로 제공하며 차량 충돌시 안전 벨트를 역으로 되감아 상체와 골반을 동시에 빠르게 고정시켜 탑승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듀얼 프리텐셔너가 동급 유일 사양으로 적용됐다.

이 밖에도 안전 벨트가 운전석과 조수석 탑승객의 가슴 부위를 과도하게 압박하지 못하도록 제어하는 락킹 텅(Locking Tongue)도 동급 최초이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으며, 차량 충돌 시 페달 연결부가 해제돼 운전자의 무릎과 발목의 상해를 방지하는 페달 분리 시스템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한편, 이번 유로NCAP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는 GM의 첫 전기자동차인 볼트도 별 5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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