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인천 송도 도심 서킷 레이스 열린다

  • 입력 2014.04.01 21:4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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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 국내 유일의 도심 서킷 레이스로 개최된다. KSF 프로모터 이노션은 1일, 2014 시즌을 대한민국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자동차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2006년 창원 F3 이후 11년 만에 도심 서킷 레이스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개막전은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된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5월 개막전을 필두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1회 이상 인천 송도 도심 서킷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송도 도심 서킷은 총 길이 2.5km에 13개의 코너로 구성됐으며 고속 주행 구간과 테크니컬 주행 구간이 적절하게 배합돼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관람석은 약 4000석 규모로 마련될 예정이며, 자연 관람석까지 포함하면 약 3만명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송도 도심 서킷은 특히 모터스포츠 대회 개최가 가능한 유일한 수도권 서킷으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개막전으로 열리는 도심 서킷 레이스는 23일 공식 연습주행, 24일 예선전, 25일 결승 레이스 순으로 열릴 예정이며,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 등 국내 대표 주말 예능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 출연진들이 함께 출전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전 관람 티켓은 사전 온라인 신청으로 배포된다. 오는 5월 20일까지 KSF 홈페이지(www.ksfrace.com)를 통해 개막전 관람 티켓을 미리 신청하면 피트워크, 택시타임, 콘서트 특별석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경기 관람은 오는 5월 20일까지 KSF 홈페이지(www.ksfrace.com)를 통해서 신청을 하고 23~25일 중 희망일자를 선택하면 신청자 전원에게 모바일 티켓(1매 2인 입장 가능)을 발송할 예정이다.

사전 온라인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00명에게는 도심 레이싱 경기 및 뮤직페스티벌 특별석 관람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24일과 25일 저녁 6시부터는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인디 락 콘서트’와 ‘K-POP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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